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문단 편집) === 2006년 대선 === 탄핵이 취소된 후, 로페스 오브라도르는 첫 非 제도혁명당 정부였던 빈센테 폭스에 대한 실망감이 큰 것을 이용하여 민주혁명당 대선 후보로 나섰다. 이 때 국민행동당에서 로페스 오브라도르를 [[우고 차베스]]와 연계짓는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내놓았고[* 이 캠페인을 내놓은 사람은 안토니오 호세 솔라라는 정치 컨설팅 업자였다. 캠페인은 성공적이었고 이 캠페인이 현재까지도 세계 언론계에 큰 영향을 발휘하고 있다. 막상 제안을 받아들인 펠리페 칼데론이 마약과의 전쟁을 진행하다가 마약 퇴치는커녕 카르텔에 의한 범죄율만 높아진지라 빛이 바랬기는 하지만.] [[텔레비사(멕시코)|텔레비사]]같은 멕시코 주요 언론들도 로페스 오브라도르를 과격좌파 인사로 낙인찍으면서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선거운동은 중산층 상대로 호응을 얻었다. 이때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농촌경제와 빈민층을 살리기 위해서 나프타를 재협상하자는 공약을 내세웠는데, 확실히 나프타 체결 이후로도 멕시코의 임금이 정체되고있는데다가 중국이 제조업으로 성장하면서 이러한 현상이 더욱 심화되었고 그로 인해서 멕시코의 서민 경제는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서 내수시장은 내내 침체된데다가 80년대 이후의 고질적인 저임금 문제때문에 미국으로 이민가려는 수요는 더더욱 늘어나고 있던 차였고, 값싼 미국산 식료품 덕택에 농촌경제는 황폐해져가고 있었다. 그래서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이 점을 캐치해내면서 나프타 재협상 공약을 내걸었던 것이었는데 펠리페 칼데론과 국민행동당이 공포심을 자극하면서 나프타 재협상 공약이 중산층을 대상으로 오히려 역효과를 낸 것이다. 로페스 오브라도르와 펠리페 칼데론 국민행동당 후보와의 지지율차는 좁혀져갔다. 개표가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었을 때까지도 로페스 오브라도르가 근소하게 우세였지만 이후로 북부 지역[* 21세기 초반 당시 국민행동당의 지지세가 강했던 지역이었는데 미국과 경제적으로 연관성이 크다보니까 성향이 우파로 쏠렸다. 민주혁명당의 지지세가 강했던 지역은 멕시코 시티와 수도권과 가까운 몇몇 지역 (모렐로스주, 게레로주 등) 일대이고, 제도혁명당은 멕시코시티를 제외한 중남부 일대에서 ([[멕시코주]] 포함) 지지세가 강했다.]과 미국 지역 표가 개표되며 판세가 뒤집혀졌고 말 그대로 국민행동당의 재집권이 확정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멕시코 전체가 난리가 났고 국민행동당 정권이 정권 재창출에 성공을 거두었다. 여하튼 부정 여부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많지만 적어도 상당수 지역에서 매표 행위가 이루어졌다는 증거가 제시되는 등 선거 자체는 그리 깔끔하게 치러지지 않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로페스 오브라도르도 이 상황에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며 대항정부를 내세우는 행보를 보였지만 점차 장기화되어가는 시위에 멕시코시티 시민들은 점차 지쳐갔고, 결국 로페스 오브라도르도 뜻을 접고 2007년에 시위를 접고 말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